사진 출처 - 한겨례, 수행/치유 전문 웹진 <휴심정> 



깨달음은 존재(혹은 삶)가 본래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 금안당 



법륜스님의 우울증 치료 해법

*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오랫만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인터넷에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우울증을 앓고 있는 청년이 묻는 이 질문은 우리나라가 아닌 싱가폴에서 나왔던 질문이네요. 보니까 법륜스님은 작년 한 해 '희망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시면서 100회에 걸쳐 강연을 하신 모양입니다. 이 싱가폴 강연이 100회째라네요. 

 

법륜스님은 우울증 문제를 이야기하던 청년이 "존재 의미가 없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지 않느냐?" 라는 질문에 본래 존재는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말하자면 우리가 어떤 의미가 있어서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니라, 존재(삶)가 먼저 있고, 거기에 의미를 붙이는 건 인간이라고요. 그런데 사람들은 인간이 존재하게 된 건 의미가 있어서 존재하게 된 것이라고 착각한다는 거죠. 이것이 착각이라면 실상은 인간 자신이 붙여놓은 의미인데, 마치 어떤 '신적 존재'가 인간에게 부여해준 의미인 것처럼 여기고 거기에 얽매여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이 물음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평생 지니고 살아가는 의문일지도 모릅니다. 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이 마음에 들어 링크 걸어둡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 제가 이 웹진에 통일에 관한 글을 적은 적이 있는데, 법륜스님이 해외 강연을 다니면서 통일문제를 이야기하신 게 있어 그 또한 아래에 링크 걸어둡니다. (기본적으로는 제 견해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하면 건방진 이야기가 될려나 ^^*) 한 번씩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대박인 통일의 길 안 가면 바보

 


날짜

2015. 1. 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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