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런 거 보셨나요? 22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추억의 SF 명화 '블레이드 러너'

마음 | 명작 SF 영화를 손꼽아 보라면 덕후들은 어김없이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와 '블레이드 러너'를 결코 빼놓는 일이 없다. 정말로 어이없는 것은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는 1968년에 제작되었고, 블레이드 러너는 1982년에 제작된 영화라는 것이다. 고전이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 같다. 그 세월 속에서도 여전히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고전의 참된 가치가 아닐까 싶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상상한 2019년의 LA는 현재보다 더 발달된 세상을 상정한다. 상상은 늘 현실을 앞서가기 마련인 걸까? 2019년 미국 L.A, 복제인간의 등장으로 레알 인간과 복제인간의 구분이 심각한 문제가 된다. 그 문제가 된 복제인간에 대한 사냥이 시작된다.그 사냥꾼이 바로 '블레이드 러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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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 여자를 혐오한 남자들의 '탄생'

팟캐스트 '옹달샘'을 통해 여성혐오적 시각을 드러내 큰 논란이 되었던 개그맨 3인방 왼쪽부터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 여자를 혐오한 남자들의 '탄생'(시사in)*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남아선호로 인한 성비의 붕괴가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 "남성잉여세대의 맏형 그룹이 포함된 30~ 34세(2010년 조사에서는 25~29세)에서는 남자가 6만7000명이 남는다. 이 연령대 남성 인구의 3% 정도다. 그다음 세대부터가 본격적인 잉여 축적 세대다. 25~29세에서 남자는 19만5000명이 남는다. 남성 인구의 12%다. 20~24세 그룹에서는 21만4000명, 11.7%가 남는다. 연애 시장의 핵심 연령대인 20~34세에서 잉여 남성 숫자가 47만명이다. 그나마도 이 수치는 과소평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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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열어 보기 - 성씨의 90%는 가짜다

블로그 열어 보기, 성씨의 90%는 가짜다- 마음 우리나라 사람들의 90% 이상은 가짜 성씨*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추석은 풍성한 수확을 감사하며 조상님에게 제를 올리는 날이지요. 그런데 양반이신가요? 제사상을 받는 분이 정말로 우리 조상일까요? 실제로 성을 가졌던 사람들은 10%의 양반들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개똥이, 쇠똥이, 말똥이, 언년이, 서산댁, 금촌댁으로 불리며 살았죠. 그러다가 최근 백년 전부터는 웬일인지 모두가 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양반이 되어 버린 것이죠. 물론 노비의 성으로 알려진 몇 개의 성씨가 있기는 하지만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양반가의 성씨입니다. 10%뿐이던 양반이 갑자기 90%가 되었어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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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링크 - 배운다는 것의 어려움 '반대로 움직이는 자전거'

지금까지 알고 있던 사실이 틀렸거나, 혹은 필요가 없어져서 새로운 지식을 이해했다고 칩시다. 우리는 기꺼이 그 새로운 지식에 맞춰 살아갈까요? 불행하게도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이해는 하지만 웬지 그렇게 하기 싫은 경우가 참 많지요. 디지털 보다는 아나로그를 선호하고, 현미가 몸에는 좋지만 여전히 맛 좋은 백미를 선호하죠. 심지어는 정당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려도 지지하는 정당을 바꾸는 것은 정말 쉽지 않죠. 사람이 원래 그렇다는 것입니다. 학습하고 노력하면 되기는 하지만 정말 어렵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하여, 이런 인간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아이들을 너무 혹사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바람직한 것을 알려주는 지혜가 절실한 순간입니다. - 마음 201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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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 우리는 정말 뇌의 10%만 사용할까?

Mark Nerys 우리는 정말 뇌의 10%만 사용할까?(월스트리트저널)*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군요.(물론 번역본 입니다. ^^) 다음의 세 가지 상식적인 질문에 답해 보세요. 1. 우리는 뇌를 10%만 활용한다. 2. 자극 요소가 풍부한 환경은 취학 전 아동의 인지발달에 도움이 된다. 3. 선호하는 학습 스타일(시각, 청각, 운동감각)로 배우면 학습 능력이 향상된다. 이 기사를 끝까지 읽게되면 당신은 상식에서 얼마나 벗아나 있는지 알게 될 것 입니다. 이런 과학적인 성과들은 최근 20년 이내에 확증된 사실이므로 너무 자책하지는 마세요. ^^; - 마음 2015.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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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링크 - 미국인도 모르는 콩글리시

미국을 떠나온 영어가 한국에서 '콩글리시'로 변화합니다. 그래도 뿌리가 영어이므로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들은 미국사람들도 알아먹지 않을까요? 그러나 충격적으로 오히려 콩글리시는 이상한 상상을 불러옵니다. 문화란 정말 재미있게 가지를 치는 것 같아서 한번 보시라고 아래 영상을 공유합니다. 콩글리시를 미국에서 함부로 쓰면 변태 취급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스포일러 같지만 'After Service'란 단어를 모를 뿐더러 성적인 단어라고 연상을 하는군요^^ - 마음 201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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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링크 -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한 사람 옆으로 가라'

"한 지역 공동체 사람들의 이 소셜 네트워크를 분석한 결과 두 가지 패턴이 눈에 띕니다.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모여 있습니다. 행복한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끼리 모여 있습니다. 두 번째 패턴은 뭐냐.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이 연구로 밝혀낸 게 뭐냐. 내 친구가 행복하게 되면 내가 행복해질 가능성이 약 15% 증가한다. 내 친구의 친구가 행복하게 되며 내가 행복해질 가능성이 약 10% 증가한다. 내 친구의 친구의 친구가 행복하게 되면 내가 행복해질 가능성이 약 6% 증가한다. 네 단계쯤 가면 그때서야 영향력이 없어진다고 얘기를 해요. 그만큼 우리 주변에 누가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최인철 --------- 나는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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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 나치의 생체실험 데이터가 쓸모가 있다면 써도 될까?(뉴스페퍼민트)

나치의 생체실험 데이터가 쓸모가 있다면 써도 될까?(뉴스페퍼민트)*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될까? 나치의 생체실험 데이타, 일본군의 마루타를 이용한 생체실험 데이타가 인류의 진보를 위해 필요하다면 써도 될까?만약 이 끔찍하지만 유용할 수 있는 데이타를 사용한다면 무슨 문제가 생길까요?이것은 철학의 문제 입니다.한번 쯤 깊이 생각해 보자구요. - 마음 201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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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열어 보기 - 우버 택시를 아시나요?

우버 택시를 아시나요?- 마음 멈추지 않는 우버의 질주(THE STARTUP BIBLE)*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우버택시라고 아시나요? 타 보셨나요? 미국에서는 서비스의 품질로 폭풍성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택시 시장에서 일어난 돌풍으로 기존의 택시업계와의 마찰은 당연한 것이구요. 그러나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우버택시가 폭풍성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도입은 되었지만 역시 당국과 택시회사, 택시기사들로 부터 막강한 저항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저도 인터넷 기사 정도의 정보 뿐이군요). 어느 날 갑자기 아이폰이 등장하고 트위터가 나오더니 페이스북이 세계를 일통하는 일을 우리는 목격했죠. 택시시장에서 우버가 그런 신화를 이어가지 않난 싶어서 주목해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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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 효모와 인간은 지난 10억 년 동안 얼마나 달라졌을까?(미리안)

효모와 인간은 지난 10억 년 동안 얼마나 달라졌을까?(MIRIAN) 생물학자들은 빵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효모와 인간이 동일한 조상을 모시고 있다고 믿는다. 그 동일한 조상으로 부터 약 10억년 전 쯤에 분기되었다고 믿는다. 꼼꼼한 과학자들은 DNA를 가지고 또 하나의 실험을 한다. 효모의 DNA 중 일부를 인간의 DNA로 대체하여 정상작동을 하는지를 검토한 것이다. 결과가 흥미롭다.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는 가장 그럴듯 하게 설명하고 있다. 효모와 인간은 공통의 조상을 가지고 있다고! - 마음 201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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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 에너지 시장 '테슬라 배터리’ 충격

에너지 시장 '테슬라 배터리' 충격(사이언스 타임즈)*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축전기술이 발전하다 보니 10kWh 제품이 나왔군요. 3500달러면 한화로 370만원 이군요(환율 달러당 1,050원 적용). 가정용 전기를 사용하는 우리집은 한달간 약 300KW를 사용합니다. 이 용량을 초과하여 사용하면 할증이 무섭게 붙죠. ^^ 한달을 사용하려면 최소한 10개는 있어야 겠군요. 그러나 정전이 잦은 미국의 경우에는 피크타임에 이 배터리를 사용하면 유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할증 구간에서만 사용해도 좋구요. 아직은 비싸지만 태양을 이용해 축전을 하여 사용하는 방식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테슬라의 축전기술은 전기자동차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인다고 하네요. 이 분야가 아무래도 엄청나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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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 수컷의 페니스는 어디서 왔을까?

수컷의 페니스는 어디서 왔을까?(미리안)*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배아과정을 보면 많은 동물들과 공유를 하는 면이 많이 있습니다. 이 특징을 이용하여 인간의 몸에 관한 많은 의문들을 풀어가고 있지요. 사람의 DNA를 상대로 실험을 할 수는 없으므로 초파리나 쥐 같은 실험동물을 통해서 연구를 합니다. 사람의 수컷이 가지는 페니스의 기원에 대한 연구가 진전이 있었습니다. 꼬리가 될 세포가 페니스로 변했군요. 뱀의 경우는 다리가 될 세포가 페니스로 변해서 2개를 달고 나올 수 밖에 없었군요. 단지 흥미가 아니라 이 연구는 인간의 성기에 관한 많은 질병들에 대한 중요한 단서들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수컷의 페니스는 우리가 사용하므로 용도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페니스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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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링크 - 한 컷의 과학(EBS)

▶ 방송 바로 보기 한 컷의 과학은 12분 내외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짧지만 명쾌하게 정리하였군요. 마치 수험생을 위한 정리처럼 말끔 합니다.그러나 과학에 대한 상식의 지평을 확실히 열어 주네요. 우주와 인체, 지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계속 될 예정 입니다.새로운 방송이 나오기가 기다려지네요. 별 다섯 개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프로그램 입니다. -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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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링크 - MBTI 검사는 왜 완전히 무의미한가?

MBTI 검사는 왜 완전히 무의미한가?(ㅍㅍㅅㅅ)* 제목을 클릭하면 블로그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하지 않는 것이 MBTI 검사 라고 합니다. 주로 상업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죠. 다들 한번쯤은 받아 보셨죠? 저는 대표적인 ESTJ 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받을 때마다 수치가 달라지죠. 아마 이런 이유로 MBTI 검사가 학문이나 과학이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이 검사를 받을까요? 이유는 단 하나, 즐겁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프로이트와 융은 위대한 사람이지만 전부 옳지는 않았죠. 21세기는 이미 그들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시죠. - 마음 201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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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 마음 전문가들과의 대화, 스티븐 핑커

문명, 인간이 만드는 길 - '마음' 전문가들과의 대화(경향) *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철학에 과학으로 얻은 정보가 있다면 이는 과학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자아를 보다 분류적으로 연구해야 합니다. 과학과 종교가 함께할 수 없는 것도 아니고요. 달라이 라마는 대단한 과학 팬이죠." - 위 기사 중 뉴스를 외면하면 산 지 벌써 2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왜냐하면 뉴스를 통해 접하는 세상은 부조리와 폭력으로 얼룩져 있기 때문에 직면하는 일에도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뉴스가 인간의 선한 본성과 공감의 따뜻한 소식으로 채워질 수는 없을까? 성선택과 자연선택의 압력을 통해서 생명체가 진화한다는 설명이 아직까지는 가장 모순이 없는 정통한 해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정글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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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링크 - 닥터 조홍근의 당뇨 심혈관 이야기

SNS 링크, 닥터 조홍근의 당뇨 심혈관 이야기 페이스북을 통해서 일반인과 소통하는 전문가들이 아주 많습니다. 일종의 지식공유 같은 것인데, 저절로 팬들이 모여들기 마련이죠. 몇 번만 따라가다 보면 무슨 의도가 있는지 알아낼 수 있지요. 제가 좋아하는 페이스북 친구랍니다. 심혈관 질환이 이제는 선진국 전부에서 고민하고 있는 질병 입니다. 차분히 읽어두시면 '당뇨병 완치'따위에 현혹되어 오히려 병을 키우는 일을 면하게 되지요. 소개합니다. 닥터 조홍근님의 페이스북 이야기. - 마음 2015. 2. 24. ----------------------- 닥터 조홍근의 당뇨 심혈관 이야기* 제목을 클릭하시면 페이스북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 마라 - 의사가 말 해주는 콜레스테롤의 진실 요즘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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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열어보기 - 제러미 리프킨 <공감의 시대>

책 열어보기, 제러미 리프킨 - 마음 심리학 분야에서 대한민국은 여전히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신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 프로이트의 공로는 무시할 수 없는 정말 위대한 작업이었지만, 반면 인간의 본성에 대한 왜곡이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남겼지요. 맨눈으로 밖에 볼 수 없던 시절의 달은 토끼가 살고 있다고 주장해도 반박의 여지가 적었지만, 망원경이 있는 세상에서는 더이상 토끼가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관측기술 만큼이나 발달한 현대 과학이 일궈낸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을 꼭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설 연휴에 이 책을 읽는다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것이 그리 억울하지 않을 것 입니다. 아래에 본문 중에 일부를 소개 합니다. "누구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신화적 은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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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사 링크 - 누가 전기차를 죽이나

누가 전기차를 죽이나 전기자동차 시대가 그다지 달갑지 않은 그들을 소개합니다서울신문 | 입력 2014.07.28 02:18 -> 기사 전문 보기 많은 분들이 전기자동차를 새로운 21세기의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나요? 전기차는 이미 1900년대에 존재했던 세계 4,000대의 자동차 중에서 무려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 마차에 전기모터를 달고 움직이는 전기차는 이미 100년 전에 이 세상의 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석유값의 폭락과 석유 자동차의 대량 생산에 따른 차량 가격 하락으로 전기자동차는 시장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로부터 또 수 십년이 지난 1996년. GM에서는 EV1이라는 혁신적인 전기자동차를 생산합니다. 시속 130km로 달릴 수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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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 뇌과학 연구 어디까지 왔나? (문화일보)

"가장 창조적인 5% 인재'는 그냥 내버려두는 게 최상" -> 기사 전문 보기 문화일보의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 인터뷰 기사입니다. 뇌과학 연구의 최신 경향과 연구 과제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는 데다가, 창조적이려면 기존 사고틀(특히 한국식 교육이 젊은이들 머리 속에 만들어낸 경직된 사고틀)을 깨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와 창조 경제를 말로만 하지 말고 차라리 젊은이들에게 1년간 세계여행을 지원해주는 게 좋다는 마지막 제안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 저도 이번에 호주 여행 가서 보니까, 정말로 젊은이들에게는 낯선 문물을 경험해서 사고의 폭을 확장하는 게 무엇보다 시급한 것 같더군요. 게다가 앞으로 젊은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보수적이거나 인종차별적인 노인네들이 뭐라고 해도 결국 온 지구가 하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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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 새끼 납치·둥지 훼손…‘자연 학대’ 사진 촬영 이제 그만 (한겨레)

한겨레 기사 전문 보기 이틀 전 한겨레 신문에 실린 기사를 링크합니다. 최근 명망 있는 사진가 장국현 씨가 무단으로 산림보호구역에 출입하고, 나라에서 보고 하고 있는 금강송을 벌목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된 바가 있습니다. (* 관련기사) 그에 이어서 이번에는 조류를 촬영하는 일부 사진가들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생명의 무게를 가벼이 여기고, 자기 자신의 이윤만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려는 요즘 우리들의 자화상이 여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결국 해답은 우리들 자신의 반성과 미래 세대의 교육에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할지, 아이들에게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쳐야 할지 돌아보게 됩니다. 멀고느린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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