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아주 보통의 과학 53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윤리

마음 | 알파고는 우리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컴퓨터가 넘보지 못할 영역으로 알았던 바둑이라는 창의적인 영역에서 조차도 인간을 추월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코 갑작스럽게 다가온 일은 아니다. 구글의 자동차는 이미 160만 킬로미터를 사고없이 주행을 완료했고, 한 건의 사고는 있었지만 그나마 인간의 실수 였다.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은 이미 준비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고급형 자동차에는 차선이동을 방지하거나 자동차가 알아서 파킹하는 등 로봇 기술들이 이미 적용되고 있다. 2020년에는 약 1천 만대의 자율주행자동차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트럭들은 선도하는 차량을 따라 기차 처럼 열을 지어서 운행을 할 것이고, 학교에셔 하교하는 어린이는 자동차가 픽업을 하고 장애인들도 간편하게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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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 인공지능, 인간의 뇌

마음 | 알파고가 바둑에서 승리를 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가 회자하고 있습니다. 터미네이터가 떠오르고, 호킹박사를 비롯한 천재과학자들이 인공지능을 경고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이 지배당하는 수가 있거든요. 그러나 정재승 박사는 아직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시간은 충분하다고 말하네요. 그렇게 말하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이번 알파고가 파란을 일으킨 것은 인간의 뇌를 흉내 낸 '약한 지능', 다른 말로 '딥 러닝' 이라는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컴퓨터의 인공지능은 우리가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듯이 "주어 다음에는 동사"가 오고... 어쩌구 하는 문법을 가르치는 방식을 사용했으나 이 방법으로는 컴퓨터가 결코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딥 러닝은 빅데이타를 근거로 합니다. 무수히 많은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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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파의 검출이 뭐길래 난리 일까요?

마음 | 파도는 물을 매질로 삼아서 전달됩니다. 소리는 당연히 공기를 매질로 삼아 전달이 되지요. 그러니 진공의 우주에서는 아무리 크게 소리를 질러도 도 소용이 없습니다. 1800년대에는 빛의 파동성이 증명이 되면서 커다란 수수께끼를 만나게 됩니다. 전자기파는 대체 무엇을 매질로 삼아서 전달이 될까? 당시의 사람들은 당연히 매질이 있다고 보았죠. 현대를 사는 우리가 '암흑물질' 이 존재하는 것을 아는 것처럼 당시의 사람들은 전자기파를 전달하는 매질인 '에테르'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당연히 수많은 과학자들이 에테르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실험을 했지만 모두 실패 합니다. 왜냐하면 에테르라는 존재는 없으니까요. 이렇게 반증을 통해서 에테르의 존재는 부정되고 전자기파는 매질이 없어도 전달되는 것이 상식이 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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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100년 전 예언, 중력파는 관측되었을까?

마음 | 개성공단의 폐쇄결정이 이루어진 설 연휴기간 동안에 과학계에서는 핵폭탄 만큼 커다란 이슈가 떠올랐습니다.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은 중력에 관한 이론 입니다. 그러나 그 중력을 전달하는 물지에 대해서는 검증된 바가 없습니다. 이러나 예측되는 모델은 있지요. 만약 우리가 중력을 통제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전자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한 인간의 손에 스마트폰이 들려있듯이 가벼운 중력통제 장치를 통해서 새처럼 날 수 있지 않을까요? 다음은 페이스북의 도서클럽 '과학책을 읽는 보통사람들'의 이형렬님이 소개한 제프리 베네트 책의 한 대목을 공유 합니다. 중력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합니다. 2월 12일이면 정식으로 관측된 결과가 발표 된다고 합니다. 2016. 2. 11. 중력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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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열어 보기 - 극우와 보수는 다른가?

팟캐스트 열어 보기, 극우와 보수는 다른가?- 마음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문제로 요즘은 친일, 보수, 진보, 좌파...온통 사상적인 말들이 난무 합니다.팟캐스트에서 조형근 교수는 현재를 '퇴행의 시대' 라고 부릅니다. 국정교과서 문제로 우리는 역시 역사의 퇴행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테러가 발생하고, 프랑스는 즉각 보복을 통해서 민간인 희생자의 두배가 넘는 시리아 민간인을 폭격으로 희생시켰습니다. 혼란 스럽죠? 참보수, 합리적 보수는 있기나 한 걸까요?나는 진짜 보수 혹은 진보 일까요?세상은 왜이렇게 각박해 지나요? 사회학자이자 철학자인 조형근교수의 강의를 참고하세요. 2015.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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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열어 보기 - 평등과 복수에 관한 인간의 본능

기사 열어 보기, 평등과 복수에 관한 인간의 본능- 마음 우선 간단한 비디오를 하나 보고 이야기를 해 볼까요? 2분짜리이니 긴장은 푸세요^^ 이제 평등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탑재를 하고 태어난다는 사실에 동의하시나요?그렇다고 해도 오이를 그냥 먹으면 좋으련만 집어 던지는 원숭이는 좀 멍청하지 않나요? 제가 좀 원숭이스러운 면이 있나 봅니다. 제가 딱 그 모양이거든요. 아래에 기사를 하나 더 링크 합니다. 우리는 왜 복수하고 싶어 하나?(사이언스온)*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복수에 관한 이야기지요.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비용을 들여서라도 응징을 하려는 태도.이것 역시 우리가 가지고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복수를 제대로 하고 살까요?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다 분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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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열어 보기 - 모성애는 여성의 선천적 특징 아니다

모성애는 여성의 선천적 특징 아니다 - 부성애와 모성애는 모두 육아행위의 산물(미리안)*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모성이라는 것은 여성에게만 독특한 게 아니고, 여성호르몬에 의해 활성화되는 것도 아니며, 자녀를 양육하기로 결정한 사람에게는 누구나 생겨날 수 있는 것이다" 놀라운 연구결과 입니다. 모성으로 상징으로 깊은 사랑과 희생은 어머니에 대한 무한한 감사와 인류애의 위대한 승리로 언제나 그려졌습니다. 모성애는 아이를 키우려고 작정한 인간의 남성, 여성에게 동일한 원리로 뇌에서 작용한다는 소식과 미국에서 동성애가 합법화가 되었다는 뉴스가 겹치면서 적어도 아이는 여자(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상실하게 되었죠. 수천 년간 진실로 믿어지던 직관적인 사실들이 뒤집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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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열어 보기 - 유럽 최초의 인류

유럽 최초의 인류- 마음 유럽에 현생 인류보다 먼저 기거하던 네안데르탈인이 약 4만년 전에 모두 사라집니다. 현생 인류가 유럽에 도착한지 5,000년 만에 네안데르탈인이 사라진 거죠. 그들은 왜 사라졌을까요? 맘모스 같은 대형 포유류 처럼 현생 인류가 모두 살육했을까요? 네안테르탈인의 일부 DNA가 현생 인류의 DNA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들의 일부는 살아남은 것이죠. 나날이 발달하는 물리학 덕분에 그 베일이 벗겨져 갑니다. 오늘 날, 현생 인류가 유럽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잘 정리해 논 기사가 있어서 퍼옵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양병찬'님은 저와는 페이스북 친구 입니다. 매일같이 네이처에 올라오는 따끈한 과학기사를 번역하여 올려 주시는 약사님이죠. 자신의 재능으로 아낌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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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열어 보기 - '면역력'의 함정

'면역력'의 함정- 마음 인체면역력(서울신문)*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건강에 대해서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아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 의약품시장의 30%에 해당하는 약 2조원 정도의 매출이 건강식품 시장에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당연히 1위는 '홍삼' 제품 입니다. 갑자기 든 생각 입니다. 홍삼이 좋다는 이야기는 아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약이되지 못했을까요? 고려인삼이라고 하여 그 효과의 탁월함은 동의보감에 나와있다고 하여 늘 선전하지만 그 효과는 늘 구전으로 소문처럼 나돌 뿐입니다. 홍삼의 효능은 왜 과학적인 방법으로 추가 검증을 하지 않고 동의보감에만 의존하고 있을까요?? 의사들이 한의학을 싫어해서 약이 되지 못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습니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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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열어 보기 - 다수결은 민주주인가?

다수결은 민주주의인가?- 마음 조형근 교수의 '정의론' 목차 1. 공리주의는 민주주의다? 2. 진짜 자유지상주의가 보고 싶다 3. '기회의 평등'은 환상이다 4. 공동체란 이름의 양면성 5. 마르크스주의와 행복한 삶 6. 시민다움이란? 7. 뜨거운 감자 '다문화주의' 8. 무임승차에 대한 '분노' 9. 세대 전쟁, 진실 또는 허구? 10. 담론통, 고별방송 * 제목을 클릭하면 바로 방송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다수결이 민주주의 일까요?직관이 알려주는 상식이 때로는 엄청난 함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리나 지성 혹은 교양은 이 직관을 너머서야 비로소 한걸음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 라는 공리주의적인 주장에는 효율성이라는 전제가 달려 있지요. 그렇다면 성소수자의 권리는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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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열어 보기 - 명왕성에 도착한 뉴호라이즌

2007년 당시, 목성을 통과하고 있는 뉴호라이즌의 모습 명왕성에 도착한 뉴호라이즌- 마음 “…여기는 ‘뉴호라이즌’… 명왕성 탐사 카운트다운”(동아일보)*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태양계의 경계점은 어디일까? 상식적인 수준에서 말하자면 명왕성까지가 일반적으로 동의하는 영역이 아닐까 싶다. 2006년 1월,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을 탐사하기 위한 탐사선이 출발을 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그 해 6월에는 명왕성이 행성으로서의 지위를 박탈 당한다. 왜냐하면 명왕성 보다 더 큰 천체 에리스가 발견이 된 것이다. 기가 막힌 것은 에리스 외에도 명왕성 보다 더 큰 녀석들이 속속들이 발견되고 있다. 명왕성이 행성이라면 태양계는 어쩌면 100개가 넘는 행성을 지니게 될지도 모를 판이다. 그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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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열어 보기 - 사람들은 왜 술을 좋아할까?

사람들은 왜 술을 좋아할까? - 마음 술의 역사, 영장류가 진화한 것은 알코올 섭취 능력 때문?(미리안)*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왜 술을 좋아할까? 마찮가지로 원숭이도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생물학자들은 이제 DNA를 통해서 그 이유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가장 그럴듯한 설명을 소개합니다. 1,000만년 전, 지구의 기후는 급격하게 변했고 과일을 즐겨먹던 원숭이와 침팬지, 인간의 공통조상은 땅에 떨어진 과일 마저 먹어야 하는 상황에 처했을 것으로 상상 합니다. 그리고 발효되어 알코올로 변해가는 과일을 먹고 체하거나 덜 취한 유전자가 살아 남아서 지금에 이르렀다는 주장이지요. 그렇게 나무 아래에서 적응에 성공한 우리 조상은 현재의 인간이 되었다는 설명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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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열어 보기 - 위험한 비타민제?

기사 열어 보기, 위험한 비타민제?- 마음 건강 위해 매일 먹는 비타민제, '독' 될 수 있다(한겨레)*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5월 8일은 어버이날이죠. 혹시 효도선물로 종합비타민제를 생각하고 계신가요? 가끔씩 사다 드리시나요? 아이들의 고른 성장을 위해 종합영양제를 먹이시나요? 실제로 종합영양제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의학적인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놀라셨죠? 라는 신간이 때마침 나왔군요. 사망율을 오히려 높이는 종합영양제. 어쩐지 채소 대신 먹어도 될 것 같은 비타민제. 운동부족인지 약한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어린이영양제. 한번쯤 건강을 위해 읽어두세요. 그리고 종합영양제는 선물목록에서 제외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에 좋을 것 같은 믿음이 워낙 깊게 퍼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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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열어 보기 - 동물의 혈액형

동물의 혈액형 - 마음 동물도 혈액형이 있을까?(한겨레)*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혈액형 심리학이라는 것이 있다. * 편집자 주 : 일본인 노미 마사히코가 쓴 『혈액형 인간학』이라는 책이 그 기원.A형은 소심하고, O형은 무탈하지만 B형은 까칠하다고 한다. 그러니 AB형은 얼마나 독특할까? 별자리로 성격을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혈액형으로 사람의 성격을 짐작한다. 소심한 사람을 보면 A형이라는 확신을 한다. 물론 A형이 소심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범한 사람도 있다. 즉, 혈액형과 무관하다는 것이다. 혈액형이 성격을 결정한다면 소야말로 12가지 혈액형이 있으니 아주 다양한 성격을 보여야 마땅하다. 과학자들의 관심사항은 이 복잡한 혈액형이 왜 생겨났을까 하는 것이다.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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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열어 보기 - 원자, 인간을 완성하다

책 열어 보기, 커트 스테이저 ⟪원자, 인간을 완성하다⟫- 마음 매우 예외적인 세포도 있지만, 이와 유사한 방사성 탄소 추적 연구들이 밝힌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인간 세포는 7 ~10년 사이에 대체된다. 예컨대 심장은 결합 조직과 혈관들을 비롯해 심근세포보다 더 빨리 대체되는 다른 기관으로 가득차 있다. 이러한 조직의 18% 정도가 매년 재편성된다는 점으로 미루어보건데, 우리 심장의 대부분은 다섯살이 채 안된다고 볼 수 있다. 에 추가로 제출한 논문에서 베르그만과 생물학자 요나스 프리센은 뇌의 후각신경구와 해마 안에 있는 신경세포도 끊임없이 재생산 된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보건데, 모닥불의 연기나 익숙한 향수 냄새 같은 어떤 향기가 기억을 일깨우는 것 같아도 실제로 이러한 감각을 처음에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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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열어 보기 - 얼굴 인식을 잘 못하는 사람들

기사 열어 보기, 얼굴 인식을 잘 못하는 사람들 - 마음 "우리 만난 적 있나요?" .. 얼굴 인식 잘 못하는 사람들(사이언스 온)*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클럽에서 아름다운 아가씨가 있어서 작업을 걸었는데, 헤어스타일을 바꾼 자기의 여자친구였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이 이야기는 꾸며낸 것이 아니고 2007년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던 고(故) 신해철의 고백이었다. 심지어는 큰 키와 흰 피부로 인하여 손석희 씨를 성시경 씨로 착각하는 실례를 범했다고도 한다. 사실, 이 정도는 아니지만 나도 연예인이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화장을 바꾸고 나오면 다른 사람으로 착각해 “저 신인배우는 누구야?” 이럴 때마다 핀잔을 듣곤 한다. 그러나 나만 그런 것은 아니고 100명 중에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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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열어 보기 - 태슬라와 전기자동차

태슬라와 전기자동차 - 마음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모든 것(ㅍㅍㅅㅅ)*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뛰어난 파워 블로거의 노력으로 우리는 고급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위에 소개한 분의 기사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기로 유명하여 나도 즐겨 찾는다. 전기자동차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 좀 해보자. 전기자동차는 1832년에 탄생했다. 오히려 기름 먹는 자동차 보다 빨랐다는 사실을 아시는가? 허점을 제대로 찔렸다. 전기자동차가 더 먼저 개발되고 상용화 되었던 것이다.잘 팔리던 전기자동차가 미국의 텍사스에서 쏟아지는 값싼 기름 때문에 급격하게 밀려났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 화석연료가 피곤해졌다. 드디어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온 것이다. 전기자동차도 화석연료로 발전하는 전기를 사용하니 도찐개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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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열어 보기 - 요즘 뜬다는 딥러닝?

요즘 뜬다는 딥러닝?- 마음 요즘 뜬다는 '딥러닝', 대체 그게 뭐지?(블로터)*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아주 쉬운 개와 고양이를 구분하는 일이 컴퓨터에게는 가장 어렵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인간은 가지고 태어나는 이 능력은 사실, 수백만 년의 진화를 통해서 이뤄낸 성과랍니다. 그러나 컴퓨터가 처리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그 구분이 쉽지 않으며, 일반 PC로는 어림도 없는 작업이랍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에서 사진을 올리면 자동으로 '아무개의 얼굴' 이라고 알려주는 것을 경험해 보셨나요? 딥페이스라는 기술이 이제야 개발이 되었습니다. 컴퓨터에게 가장 어려웠던 일들이 빅데이타를 근거로 한 자동학습을 통해서 성능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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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열어보기 - 진화의 선물, 사랑의 작동 원리

책 열어보기, - 마음 "스위스 로잔 대학교의 생물학자 클라우스 베디킨트는 냄새와 성적 끌림을 주제로 한 연구의 대가다.1995 년에 그는 44 명의 남성에게 새 셔츠를 주고는 셔츠에 그들의 땀과 냄새가 확실이 배도록 하기 위해 잠잘 때 이틀 밤 연속해서 입고 자라고 요청했다. 또한 남자들 개개인이 지닌 천연의 '향수' 냄새가 감춰지지 않도록 무향 비누와 무향 애프터 세이브 로션을 나눠줬다.그런 다음, 이 실험에 지원한 49 명의 여성들에게 모든 셔츠의 냄새를 맡은 뒤 끌리는 정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여러차례 되풀이한 결과 여성들은 자신의 면역체계-특히 우리의 면역체계 (인간백혈구항원 HLA, human leukocyte antige system)-와 다른 면역체계를 가진 남성이 입은 셔츠의 냄새에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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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열어보기 - 사춘기와 뇌

사춘기와 뇌- 마음 이번에 소개하는 기사는 전혀 새로울 것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을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은 교사나 상담가의 말이 아니라 과학자가 쓴 글이라는 점이다. 질풍노도 시기의 아이들이 앓는 중2병, 그 시기에 뇌는 어떤 변화를 겪는가? 호르몬의 폭증이라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구체적인 내막을 한번쯤 시간을 내서 진지하게 이해하게 된다면 어떨까. '중2병'에 대한 공포(?)는 내가 아이를 잘 양육하고 있다는 안도감으로 바뀔 것이다. 이제 중2의 뇌가 어떻게 변하길래, 또래들과 뭉쳐 다니고, 옷에 신경쓰며 바보스런 화장에 관심을 갖게 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아래에 기사의 한 줄을 소개하며, 원문의 일독을 권한다. "사회화 과정을 막 시작할 무렵에 만나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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