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겨레 오피니언
먼 산 / 김규항
얼마 전 트위터에서 누군가가 걸어놓은 링크를 따라 들어가 김규항 씨의 이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어른들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비전과 미래, 경쟁력'이라는 이름으로 끊임없이 아이의 시간에 개입하면서, 점차 아이들은 '잠시 멈추어 생각하는 시간'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와서는 '멍 때린다'는 표현으로 희화화된 그 잠깐의 '비어있음'을 통해 아이들의 영혼은 자라나기 마련입니다.
'놀이'에서마저 치열함과 꽉 차있음을 강요하는 지금 사회의 과열 현상은 우리 어른들이 책임져야 할 몫이 아닐까요?
잠시, 멈추어 이 글 한 편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멀고느린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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