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3건이 검색되었습니다.
멀고느린구름 | "혁신공감학교? 몰라요…" 이재정 號 2년 말로만 '혁신?' *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웹에서 이 기사를 보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믿었던 친구가 대출금을 가지고 해외도피를 했다는 소식을 들은 것 같은 기분이었지요. 기사 내용은 '혁신교육'을 내세우고 경기도교육감으로 당선 된 이재정 교육감이 정치 현안에 매몰되어 정작 교육 정책은 나몰라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근거가 '혁신공감학교'를 잔뜩 지정만해놓고(기사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학교의 96.5%인 1,825개 학교라는 군요) 실제로 현장에서의 혁신은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기자의 논지에 휘말려 아니 대체 무슨 이렇게 어설픈 혁신학교들을 잔뜩 지정해놓고 양적으로 성과 내기에..
2016. 6. 22. 09:57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
교황, 세월호, 그리고 9시 등교 - 멀고느린구름 교황의 방문으로 지난 한 주가 치유의 시간이 된 분들이 많은 듯하다. 아마도 가장 큰 위안을 얻은 분들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아닐까 싶다.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권과 기소권을 갖춘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해 유민 아빠가 단식에 돌입한 지도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그러나 정작 특별법을 제정하는 주체인 여당과 거대 야당(새정치민주연합)은 유가족들이 원하는 '수사권과 기소권'은 아예 안중에 없는 듯하다. 최근에 보도된 언론 어디에서도 두 정치 집단이 그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없다. 세월호 구조과정에서 큰 실책을 범한 정부의 입장을 두둔해야 하는 여당이야 그렇다고 치자. 헌데 강력한 진상규명을 요청해야할 입장..
2014. 8. 19. 07:48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
이재정 경기교육감에게 듣는다 - 멀고느린구름 지난 7월 1일부로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당선인이 아닌 교육감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6월 23일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만나 향후 '협치'를 위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하는데요(기사 링크), 모쪼록 다수 경기도민들의 바람대로 교육의 혁신이 순조롭게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새 경기교육감에 대해 기대를 품는 분도 계실 것이고, 반대로 우려를 가지고 있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연 새 경기교육감이 어떤 정책들을 펼치며 교육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영상 두 편을 찾아봤습니다. 당선인 신분으로서 두 언론사와 인터뷰를 나눈 내용입니다. 모쪼록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 )
2014. 7. 3. 16:12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