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3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성완종 게이트, 보수세력조차 절망하는 박근혜 정부의 자가당착
성완종 게이트, 보수세력조차 절망하는 박근혜 정부의 자가당착- 금안당 이완구 총리의 거짓말 답변으로 또 한 번 온나라가 시끄럽고, 정국은 마비 상태나 다름없게 되었다. 어처구니가 없다고 느끼고 황당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찌 보면 이완구 총리의 총리 인준 청문회 과정에서 이미 예견되었던 일일 수 있다. 그때도 눈에 뻔히 보이는 사실을 거짓말로 요리조리 덮으려는 모습, 그야말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모습이 국민들 눈에 그대로 드러났으니 말이다. 그때 이미 국민들은 그의 총리 인준 여부에 관계없이 그에게 '비리백화점'이라는 별명을 안겨주었다. 그런데 대통령은 이런 사람을 총리로 인준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뿌리 깊은 부정부패"를 척결할 선봉장으로 내세웠다.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말했듯이 ..
2015. 4. 21. 10:20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
공권력의 편파성 - 금안당 권력을 쥔 쪽은 언제나 스스로를 정의라고 자처하지만, 실제로 그것이 공정한 정의였던 경우는 역사상 많지 않다. 지난 8월과 9월, 미국에서는 비무장상태의 흑인에게 백인 경찰이 총을 난사하여 사망한 두 번의 사건과 관련하여 혹인 시위가 벌어졌고, 지금 홍콩에서는 10만이 넘는 시위대가 민주적 직접선거를 요구하며, 중국 및 홍콩 정부와 맞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홍콩 행정장관은 시위대에게 발포를 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가,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거부당했다고 한다. 보다시피 현대사회에서는 '공권력' 자체가 대단히 폭력적일 수 있다. 하지만 공무를 집행하는 과정에서의 행위라는 명분을 쓰기에 폭력적 공권력의 행사자가 처벌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그런데 지난 6월 30일 우리나라 대검찰청은 ..
2014. 10. 6. 13:50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
교황, 세월호, 그리고 9시 등교 - 멀고느린구름 교황의 방문으로 지난 한 주가 치유의 시간이 된 분들이 많은 듯하다. 아마도 가장 큰 위안을 얻은 분들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아닐까 싶다.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권과 기소권을 갖춘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해 유민 아빠가 단식에 돌입한 지도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그러나 정작 특별법을 제정하는 주체인 여당과 거대 야당(새정치민주연합)은 유가족들이 원하는 '수사권과 기소권'은 아예 안중에 없는 듯하다. 최근에 보도된 언론 어디에서도 두 정치 집단이 그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없다. 세월호 구조과정에서 큰 실책을 범한 정부의 입장을 두둔해야 하는 여당이야 그렇다고 치자. 헌데 강력한 진상규명을 요청해야할 입장..
2014. 8. 19. 07:48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