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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건강성을 지키려면 극단을 경계하라- 금안당 웹진에 글을 쓰면서 이따금 '내가 왜 글을 쓰고 있지?'란 생각을 한다. 아마도 다른 사람들처럼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그야말로 개미 눈물만큼이라도 일조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어서일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바라는 '좋은 세상'이란 건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 라는 그 다음 의문이 이어진다. 추상적으로 말하면 모두가 자유롭고 평화롭고 진실되고 고통 없고 행복하고 즐겁고 아름다운 세상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의 인간세계는 이와 정반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뭐 사실 나도 이런 이상향적인 세상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전쟁이나 살인, 테러, 자살, 폭력, 아동학대 같은 끔찍하고 극단적인 사건들이 최소한으로 일어나는 사회이기만 해도 감지덕지할 것 같다. 물..
2015. 2. 2. 12:39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