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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안당 | * 이 교육웹진의 입장이 아니다. 나 개인의 입장이다. 그러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 개인의 입장이어도 안철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면 아마도 굳이 내가 정치적인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내가 현실적 이해관계로 이 글을 쓴다는 오해도 없기를 바란다. 내가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건 -물론 정치판과 정치가들의 100% 결백성을 절대 믿지 않는 나로서는 상대적인 지지다-무엇보다 그의 교육 공약 때문이다. 안철수 후보가 이야기하는 학제 개편은 대안학교였던 우리 파주자유학교에서 시행되었던 학제이다. 그리고 지난 10년 간의 실제 시행 결과, 관련 학생이나 학부모 대부분이 만족했던 학제이다. 특히 6학년을 초등 과정이 아닌 중등 과정에 편입하고, 고등 과정의 2년을 진로 탐색 기간으로..
2017. 5. 1. 10:22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
있어서는 안 될 세대 갈등 - 금안당 얼마 전의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잠재되어 있던 세대 갈등이 드러났다. 노인 지하철 무임 승차 반대 주장이 '그래도 이건 아니지'라는 여론에 밀려 슬그머니 뒤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면서 한 숨 놓이긴 했지만, 다시 곰곰 생각해보니, 우리 사회가 노령화되면 될수록 이 문제는 언제든 다시 불거질 소지가 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노인 인구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점점 늘어나는 데 반해, 출산율 저하로 젊은 층 인구는 점점 줄어들 것이고, 그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소수인 생산인구가 자신들보다 더 많은 수의 비생산인구(미성년자 포함)를 먹여살려야 하는 구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젊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말 부담스러운 인구분포도일 것이다. 게다가 만성화되고 있는 전세계적..
2013. 1. 1. 20:46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
김지하 시인의 변신 혹은 변절에 대한 김동춘 교수의 소회
안 그래도 역대 어느 대선보다 뜨겁고 다이나믹한 이번 대선의 회오리 바람은 지금은 원로 지식인이 된 김지하 시인의 노골적 입장 변화로 문화계와 재야 지식인들까지 번외로 놔두질 않는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63692.html 로 들어가서 관련 기사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김지하 시인의 글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아래 글은 이 기사에 같이 실린, 김지하 시인의 주장에 대한 김동춘 교수의 반박글, 혹은 소회글인데, 김동춘 교수님이 우리 학교의 명예이사이신 건 다들 아시죠? 그래서 허락을 받아 옮겨놓습니다. 우리 식구들만이 아니라 관심 있으신 모든 분들 한 번씩 읽어보시라고요. 어느 쪽이 옳고 어느 쪽이 틀렸..
2012. 12. 5. 13:29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