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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은 물론 '있겠지만' - 멀고느린구름 어릴 적 어른들에게 자주 듣던 관용문이 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딨겠니. 이 관용문은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호출되곤 했다. 철희와 영수는 남매지간이다. 철희는 똑똑하고 성실한 데다가 효심까지 깊다. 그러나 여자아이라서 아버지는 대를 잇기 위해 8년 터울의 영수를 끝끝내 생산해냈다. 영수는 철희가 살아생전 다녀보지 못한 태권도 학원, 피아노 학원 등등을 다니고, 먹고 싶은 것을 말하기만 하면 바로 앞에 소환시키는 마법을 쓸 수 있다. 철희는 자신이 차별 받는다고 느껴, 부모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바로 그때 이 관용문이 등장한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딨겠니. 물론 위 이야기의 등장인물은 형제 지간..
2014. 12. 9. 18:12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