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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대안학교 '행복한학교(현재 '파주자유학교'로 통합)' 교사들의 에세이를 모은 에 수록된 글을 소개합니다. 글에서 나오는 아이들의 이름은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비폭력의 문화 만들기- 나팔꽃(前 파주자유학교 교사) 교사회의에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아이들의 문화속에 물리적 폭력이 일상화되었다는 것을 모두 공감했습니다. 툭탁거리던 장난이 치열한 몸싸움으로 바뀌는 일처럼 눈에 확연히 보이는 싸움 외에도 평범한 일상에서조차 쉽게 주먹이 나가고, 말로 하다 안 된다 싶으면 꼬집기, 뺨 때리기, 등 두들기기, 무릎으로 가격하기, 누르기, 할퀴긱 등의 다양한 전법^^이 한치의 망설임 없이 구사되는 일이 비일비재하였습니다. 이에 교사회에서는 근본적으로 물리적 폭력이 없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나아가 폭력..
2014. 10. 15. 12:49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