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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자유학교 웹진 - 교육은 홍보할 수 없다

교육은 홍보할 수 없다 나는 왜 파주자유학교 교사가 되었나 2006년 겨울 처음으로 문산 내포리에 있는 '행복한학교'를 방문했습니다. 불교귀농학교 졸업 동기였던 노을 선생님의 추천 덕분이었습니다. 처음 나팔꽃 선생님과 만나 보조교사 채용 면접을 보고 거의 그 자리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나팔꽃 선생님과 나눈 세상과 삶, 그리고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저에게도 무척 훈훈했던 것으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2007년의 한 해, 2008년의 반절을 학교와 함께 했습니다. 청미래학교와 합쳐져 파주자유학교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도 함께 했습니다. 군복무를 위해 떠나야 하는 발걸음이 무척 무거웠습니다. 중학생 무렵 가족간의 이별, 해결되지 않는 가난, 학교에서의 따돌림, 학업 부진 등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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