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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대안학교 '행복한학교(현재 '파주자유학교'로 통합)' 교사들의 에세이를 모은 에 수록된 글을 소개합니다. 글에서 나오는 아이들의 이름은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인정하기 (2007. 3월.)- 사랑해(前 파주자유학교 교사) 수업을 하기 위해 교실에 들어서는데 달이가 잔뜩 화가 나서 말했다. "사랑해! 유미가 자기가 잘못하고는 막 치우라고 하고 수련이 것도 망가뜨리려고 해!" 유미도 수련이도 단단히 화가 나 있었다. "앉아서 이야가 좀 해보자." 나는 아이들을 모여앉게 하고 한명씩 돌아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할 시간을 주었다. 들어보니 사건은 이러했다. 유미와 예민이는 전시대(스케치북과 수업시간에 만든 작품을 진열하는 긴 탁자) 밑에 기어들어가서 웅크리고 놀고 있었고, 수련이와 달이는 옆에서 종이접기 책..
2014. 6. 10. 08:31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