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 2건이 검색되었습니다.
멀고느린구름 | 글을 시작하며 아마도 웹기사를 자주 보거나, SNS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오늘이 '세계 여성의 날'이라는 사실을 잘 모를 것이다. 내가 여성의 날을 분명히 기억하게 된 것은 한 정치인 덕분이다. 그 정치인이란 바로 정의당 소속의 정치인 '노회찬' 전 의원이다. 노회찬 의원은 내가 알기로 국내 최초로 여성의 날마다 원내의 여성 국회의원들에게 장미꽃과 축하 편지를 선물한 정치인이다. 그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나는 이후로 '세계 여성의 날'을 기억하게 되었다. 여성의 날은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열악한 노동 환경과 저임금, 낮은 인권 상황에 신음하던 유럽권의 여성들이 1908년 단결하여 여성 권리 신장을 위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그리고 독일의 노동운동 지도자 클라라 체트킨이 1910..
2016. 3. 8. 19:33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
팟캐스트 '옹달샘'을 통해 여성혐오적 시각을 드러내 큰 논란이 되었던 개그맨 3인방 왼쪽부터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 여자를 혐오한 남자들의 '탄생'(시사in)*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남아선호로 인한 성비의 붕괴가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 "남성잉여세대의 맏형 그룹이 포함된 30~ 34세(2010년 조사에서는 25~29세)에서는 남자가 6만7000명이 남는다. 이 연령대 남성 인구의 3% 정도다. 그다음 세대부터가 본격적인 잉여 축적 세대다. 25~29세에서 남자는 19만5000명이 남는다. 남성 인구의 12%다. 20~24세 그룹에서는 21만4000명, 11.7%가 남는다. 연애 시장의 핵심 연령대인 20~34세에서 잉여 남성 숫자가 47만명이다. 그나마도 이 수치는 과소평가되..
2015. 9. 29. 08:20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