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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지난 2011년 7월, 파주자유학교 중등과정에서 진행된 바둑리그를 마무리하며 푸른지네 선생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파자 바둑리그를 마치며 - 푸른지네(파주자유학교 교사) 바둑이란 무엇일까요? ‘세상사가 한 판의 바둑과 같다(世事棋一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둑을 ‘인생의 축소판’이라 하고, 바둑 격언 중에는 삶의 교훈으로 받아들여도 좋을 만한 게 많습니다. '이기려고 욕심내면 이길 수 없다(不得探勝)’라든지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하라(捨小取大)’ 같은 가르침은 현대의 일상에 적용해도 전혀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바둑이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열심히 공부만 한 것으로 알고 계십니다만, 사실은 주말마다 기원에 출입하였고 이 아닌 을 더 열심..
2014. 7. 1. 14:00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