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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부모는 없다 - 한아름 부모로서 자녀를 가르치다가 적게는 한두 번에서, 많게는 매번 마음속에서 불길이 훅- 치솟는 것을 경험한다. 그런 불길은 자녀에 대한 기대에서부터 비롯되는 것도 있지만 평상시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도 부모의 스트레스가 크고 감정적으로 지쳐 있을 때면 더 크게 치솟는다. 그 불길을 가까스로 다잡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식으로든 아이에게 전달이 되는 경우가 많고, 더러는 참다가 폭발하여 속된 말로 아이를 잡는 경우가 꽤 있다. 아이를 가르치려다가 생긴 이러한 불편한 상황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상당히 오랫동안 부정적인 감정으로 남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반복되면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는 나빠진다. 부모가 자신의 힘든 감정과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전가하는 예를 들어보자. ..
2014. 1. 28. 09:35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