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1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피곤하구나! 내가 싹이 자라도록 많이 도왔다
오늘은 참으로 피곤하구나! 내가 싹이 자라도록 많이 도왔다- 소나무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의 책이 새로 번역되어 나와서, 얼른 사 읽던 중 눈길을 끄는 대목을 만났다. “반드시 어떤 일이 있어야 하지만 바로잡으려 하지 말고, 마음에 잊지도 말며 자라도록 돕지도 말아야 한다. 송나라 사람과 같이 하지는 말아라. 송나라 사람 중에 싹이 자라지 못함을 안타깝게 여겨 뽑아놓은 사람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듯이 돌아와서 식구들에게 말했다. ‘오늘은 참으로 피곤하구나! 내가 싹이 자라도록 도왔다.’ 그 아들이 달려가 보았더니 싹은 말라 있었다. 천하에 싹이 자라도록 돕지 않는 사람이 적다. 유익함이 없다 해서 버려두는 사람은 싹을 김매지 않은 사람이다. 자라도록 돕는 사람은 싹을 뽑아놓는 사람이다. 비단 유익..
2014. 4. 9. 06:25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