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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대안학교 '행복한학교(현재 '파주자유학교'로 통합)' 교사들의 에세이를 모은 에 수록된 글을 소개합니다. 글에서 나오는 아이들의 이름은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내가 가진 만큼만 아이들에게 줄 수 있다* 원제 : 한 학기, 아니 올해의 이야기 - 노을(파주자유학교 교사) 이제 발표회도 끝났으니 며칠 정도 푹 쉬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연히 발견한 종이에 적힌 하루이야기 메모들... 헉, 밀린 하루이야기들! 그때그때 쓸 걸... 또 후회한다. 학기가 끝날 때마다 하루이야기 미뤄 쓰지 않겠다고 다짐한 게 몇 번째인지. 왜 이렇게 글 쓰는 게 힘들까? 내 딴에는 퇴근하면 아이 챙기느라 하루이야기 쓰기까지는 힘이 부친다고 생각했었지만, 따져보면 좀 궁색한 변명 같다. 학교에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오면 ..
2014. 8. 18. 08:23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