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의 교육입국론 2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책 열어보기 - 도올의 교육입국론

책 열어보기, - 멀고느린구름 대학 초년생 시절 만난 절친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도올 선생은 이후 내게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 스승이 되었다. 방학 때면 학교 게시판에 도올서원 제생을 모집한다는 포스터가 붙어 있고는 했었다. 꼭 등록해야지 하고 속으로만 다짐하다가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2001년인가를 끝으로 공식적인 도올서원은 문을 닫았다. 선생의 수업을 직접 듣고 싶은 마음에 방법을 찾다가 EBS에서 하는 불교 강의에 제생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곧바로 지원해 약 4개월 가량의 한 학기 수업을 듣고 도올서원 졸업장을 받았다. - 이사하는 와중에 잃어버리고 말았지만... - 한 학기 수업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중앙대학교에서 한 학기만 특별히 개설된 논어 특강을 꼬박꼬박 찾아가 수료하기도 했다. 스승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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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 도올의 교육입국론 "공부란 몸, 그 인격 전체를 닦는 것"

혁신교육감 시대를 위한 도올의 교육입국론 l ② 공부론우리말에 “공부”라는 말이 있다. 이 “공부”라는 말은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교육을 생각할 때, 그 함의의 99%를 차지한다. 나의 자녀를 “교육시킨다”는 말은 “공부시킨다”는 말과 거의 같다. 나의 자녀에 대한 자랑도 “우리 아이는 공부를 잘해요”라는 명제로 표현된다. “공부를 잘한다”는 뜻은 과연 무엇일까? 공부란 몸, 그 인격 전체를 닦는 것이다 (한겨레 기사 전문 보기) --------------------------- 저는 도올 선생님 문하에서 철학을 수학했습니다. '공부(工夫)'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는 수차례 강조하는 말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학생 시절 도올 선생님의 공부론을 들으며 큰 감명을 받고, 전혀 새로운 방향에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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