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유감 1건이 검색되었습니다.
* 50대 후반 남자인 지인이 자서전처럼 쓴 글의 일부다. 20대 자식을 가진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교육학자들 외에 이 나이의 아버지들이 우리나라의 교육풍토에 대해 좀이라도 언급한 글이 흔치 않아, 이 자리에 옮겨놓아본다. 물론 웹진의 입장(이런 게 있다고 하면)과는 전혀 상관 없다. 그냥 이 나이의 남자들 중에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읽어주면 되겠다. - 금안당 - 교육 유감 - 청송 나에게 국가 교육은 초등학교 때부터다.(그때도 유치원은 있었지만 그건 딴 나라 얘기였다.) 초등학교 때의 기억들은 희미하지만 4학년인가 5학년 때 소금집이라는 가게에서 이틀 정도 과외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과외 공부가 내 생애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가서 보니 어린 마음에도 이런 식의..
2014. 11. 12. 12:42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