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인간이 만드는 길 - '마음' 전문가들과의 대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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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철학에 과학으로 얻은 정보가 있다면 이는 과학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자아를 보다 분류적으로 연구해야 합니다. 과학과 종교가 함께할 수 없는 것도 아니고요. 달라이 라마는 대단한 과학 팬이죠." 

- 위 기사 중


뉴스를 외면하면 산 지 벌써 2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왜냐하면 뉴스를 통해 접하는 세상은 부조리와 폭력으로 얼룩져 있기 때문에 직면하는 일에도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뉴스가 인간의 선한 본성과 공감의 따뜻한 소식으로 채워질 수는 없을까?


성선택과 자연선택의 압력을 통해서 생명체가 진화한다는 설명이 아직까지는 가장 모순이 없는 정통한 해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정글 속에서 진화를 해온 인간이 일궈 낸 이 문명이야 말로 정말 불가사의한 기적일 수 밖에 없다. 이기심과 폭력으로 굴러가는 듯 보이는 이 세상이 그나마 균형을 이루며 무너지지 않는, 멸절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에게 내재한 폭력의 어두움 보다는 밝은 면을 보려는 학자가 스티븐 핑커다. 그의 최근 저작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를 통해서  우리의 선한 마음을 증명하는데, 그 논증과정이 무려 1,400쪽에 이른다. 그야말로 최고의 마음 전문가다. 그의 마음에 관한 견해를 들어보자.


- 마음 


2015. 3. 24. 



날짜

2015. 3. 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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