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교육 3건이 검색되었습니다.
멀고느린구름 | 명문대 나오면 뭐해 절반이 백수인데 (시사in)*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교육 분야 기자로서 오랜 취재활동을 했던 최중혁 기자의 교육 전망을 소개한 기사입니다. 최근 제가 나눠서 썼던 대안교육의 현주소나 교육의 미래에 대한 생각들과 상당히 맥락을 같이 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반가웠습니다. 최중혁 기자 역시 '청년 실업'을 당면한 교육의 가장 큰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SKY로 표현되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3대 전통적 명문대학교 출신의 청년 취업률이 50%가 되지 않는(비정규직을 취업으로 포함한 수치라고 합니다.) 현실에서 더 이상 명문대 진학을 위한 교육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 그의 핵심적 주장입니다. 한국의 대학교가 '지성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상실한 것은..
2016. 6. 28. 16:59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
멀고느린구름 | 대안교육 정체현상의 내적 요인, 세대교체 불발 미래의 교육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대안교육 20년을 주로 외적인 측면(철학이나, 교육내용 등 내적인 가치가 아니라)에서 살펴 보았던 지난 글과 최근 혁신학교의 바람(?)이 조금 주춤하는 듯한 모습, 그리고 여러 사회현상의 징후들을 살펴보며 앞으로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또는 세상이 어떤 교육을 요청하고 있을까 새삼 고민에 휩싸였다. - 솔직히 말하자면 올해 독립해서 재창간하긴 이전까지 이 개구리웹진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던 대안학교의 내부적 위기 상황에 또한 고민의 큰 계기를 제공했다 - 전술한 것처럼 대안학교는 거의 그 존재 증명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고, 혁신학교는 한 회가 돌고나서 기존에 혁신학교 모델을 실천했던 교사진이 정해진..
2016. 5. 26. 12:29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
미래의 교육- 멀고느린구름 미래에 대한 관심이 많다. 과학기술 박람회라든가 미래를 주제로 한 각종 전시나 발표회 등은 시간을 들여 찾아가보는 편이다. 현장에서 교육을 하는 입장에서 '미래'에 대한 관심은 자연히 무엇을 교육할 것인가 하는 물음으로 옮아가게 된다. 사람들은 대체로 교육에 있어서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를 아이들의 '미래'로 오판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소위 '안정적인 직업이나 포지션'을 갖게 하기 위한 교육에 몰두한다. 20세기 한국의 교육형태는 대체로 그러한 행동의 반복이었다고 생각한다. 흔히 우리나라의 20세기를 격동의 20세기라고 부르지만 '가치'의 측면에서 나는 20세기를 동일한 패러다임의 연장선 속에 있었다고 본다. 특히 교육에 있어서는 미국 대선 후보가 '한국식 교육..
2012. 11. 13. 04:51 written by 우물을 나온 개구리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