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https://twitter.com/thelastwang/status/533829716105363457
오늘 제 트위터 타임라인에 재미난 사진이 올라와서 소개합니다.
서울시민이라면 서울 지하철역 플랫폼의 스크린도어에 쓰여 있는 시를 모두 아실 텐데요.
위 시는 그 중 2013년에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이라고 쓰여져 있네요.
더 무슨 말을 덧붙일 필요가 없는, 말을 잃게 만드는, 시의 역할을 최대한 해내고 있는 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른들은 다들 자신들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고 '말이 안 통하는 세상'이라고 화를 냅니다.
아주 어린 아이에게는 어른이 세상의 전부일 수도 있겠지요.
어떤가요? 아이들에게 우리는, 지금 말이 통하는 세상이 되어주고 있습니까?
- 멀고느린구름
'지금, 교육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사 링크 - 아이들에게 '쉼'을 돌려줘야 한다(여성신문) (0) | 2014.11.25 |
---|---|
기사 링크 - 아이들의 '놀 권리'를 지켜주세요 (0) | 2014.11.20 |
기사 링크 - "오늘, 우리는 수능을 거부합니다."(프레시안) (0) | 2014.11.13 |
기사 열어보기 - 초등 수영교육 의무화, 무엇을 위해? (3) | 2014.11.11 |
기사 링크 - "수능 파동의 진정한 민낯"은 무엇인가? (0) | 2014.10.24 |
댓글 :